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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만해도 졸업은 인생에 있어서 큰 터닝포인트이자 굉장한 경험이었다.
돌아보면 중요한 순간이기는 하지만... 그정도의 의미를 둘 정도인가 싶기는 하다.
졸업이라는 것이 자신을 평가하기에, 또 새로운 마음가짐을 하기에 의미를 둔 포인트이기는 하지만...
그 포인트를 지나더라도 항상 기회는 오기 마련이고,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그 터닝포인트들을 수시로 생기기 마련이다.
물론 시기를 지나면 좀 어려워 질 수도 있지만,
간혹은 더 쉬워지기도 한다.
한마디로 그 순간에 절망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그저 한순간의 추억으로 간직하면 좋을 것이다.
친했던 친구들과 이제는 매일 만나지 못할 것이지만...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고...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인생은 흐르는 것이다. 포인트는 그저 의미적인 지점일뿐... 아무것도 아니다.
결코 멈춰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흘러가는 시간속에 그저 한지점일 뿐이다.
터닝포인트라고 해서... 그 지점의 앞과 뒤과 현저히 다르지는 않다.
달라진다고 해도 한순간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간 해왔던 노력과 시간의 결과인 것이다.
다만 뒤로는 갈 수 없기에... 앞으로 나아가면서.... 지금보다는 조금은 나아진 나를 꿈꾸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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