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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글

가족들의 대한 미안함!

by 흐르는데로가보자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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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을 하지 못한다.

표현을 하더라도 장난식으로밖에 하지 못한다.

상대방은 내 맘을 알아차리기가 쉽지가 않다.

그런 내 모습을 우리 자식은 또 배운다.

우리 서로 표현을 하지 못한다.

맘은 있어도 서로의 맘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어렴풋한 마음으로 서로의 관계를 유지한다.

행복한 마음....

100% 누리지 못한다.

걱정이 앞선다. 

미안하다. 나도 배우지 못했지만, 나도 가르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꼭 배워서 이 굴레를 벗어나기를 바랄뿐이다.

결국 핑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늦게 이런걸 깨달아 버린 것 같다.

늦을때가 제일 빠를때라는 말도 있듯이... 이제라도... 이제라도...

하지만 쉽지가 않다.

다들 마찬가지일 것이다.

미안해도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나중에 후회할지라도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인생이 그런 것이다.

바로 바로 수정이 가능하지가 않다.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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