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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즌이었다. 올여름 장마는 그렇게나 길고, 습도는 그렇게나 높았다. 온도는 32~35도를 오락가락하는 지경이다.
왜 이렇게 더워야 하는 것인가? 비는 왜 이렇게 아무때난 오는 것인지....
습도가 높으니...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줄 흐른다.
하지만 테니스는 노력과 근면함이 뒤따라야 실력이 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덥더라도 많이 쉬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
나의 파워 포핸드와 기술적인 백핸드가 완성이 된다.
내가 의도해서 치는 샷이 아니라 몸에 밴 샷이 완성되어야 한다.
오늘도 그 완성된 샷에 한걸은 다가서는 내가 되기를 바라며 테니스장으로 출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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