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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약간은 염세적인 나랑 비슷한 사람...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을 수록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이게 현실이다.
이게 맞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곤 한다.
결국 남은 내가 아닌 것이다.
내 자신도 변하는데, 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보통 친구에게는 돈을 빌려주지 말라고 얘기한다.
돈을 빌려주는 순간, 친구도 잃고 돈도 잃는다고...
이것과 같은 이야기이다.
사람은 처지와 상황에 따라 변한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와 같을 수가 없다.
변한 사람은 예전과는 다른 판단을 하게 된다.
그 사람도 자신과 그 가족이 먼저이지, 절대 나를 먼저 생각하지는 않는다.
쇼펜하우어는 얘기한다.
사람마다 빨리 변하는 사람 천천히 변하는 사람 속도만 다를뿐이지,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적당히 타인과의 거리를 두는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것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너무 잘해주지도, 너무 막 대하지도 말기를 바란다.
나의 행복은 내안에서 찾아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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