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글

장마, 인재, 슬픔, 반복

흐르는데로가보자 2023. 7. 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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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희생자들이 있다.

자연재해에는 도리가 없다고 하지만....

인재 또한 포함되어 있기에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다.

매년 반복되는 인재 사고들.

조금만 조심하고 대비하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사고들.

개인들이 알아서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집에만 고이 있어야 하는 걸까?

이 슬픔을 자양분 삼아,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야 되는데

그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지가 않는다.

내년에도 또 그 후년에도

슬픔이 자리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수많은 사고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붕괴, 대구지하철 화재, 이태원참사....

세상에 이루지 못한 꿈을 가지고 저 먼 곳 하늘나라로 떠난 많은 사람들...

그 곳에서라도 못다한 꿈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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