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이야기
밀양
흐르는데로가보자
2023. 7. 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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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원죄 이야기....
억울한 엄마가 있다.
결혼도 아이도 다 잃은 엄마가 있다.
세상에 살 힘이 없다.
하지만 종교에 힘을 얻는다.
딸을 가해한 범죄자를 용서할 마음을 가진다.
찾아간다. 교도소로
하지만 이미 가해자는 종교로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아다고 한다.
난 용서할 수가 없다. 이미 용서받아다고 하는데...
하지만.... 두가지 죄가 있다.
Sin 하나님의 원죄를 용서받음.
Crime 자신의 범죄를 사람한테 용서받고 그 댓가를 받음....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과연 죄를 짓고 무한반복인 종교적인 용서를 받으면 끝나는 것인가?
천국을 가는 범죄자?
무엇이 진실인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종교의 생각은 우리의 그 생각과는 다를 수 있다.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를 누가 용서할 수 있을것인가?
그가 반성하고 바뀌려고 할때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고 해서 받아들이지 않을것인가?
너무 어려운 문제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그런데 그 중에 바뀌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바뀌는 사람을 위해서 다수는 또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것인가?
바뀌는 소수를 희생해서라도 다수를 보호해야 하는 것인지.. 아이러니컬하다.
머가 정의인지 진실인지 구분하기 힘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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