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sed by wolves

리들리 스콧감독의 첫 TV 시리즈 물....

기괴한 이야기다.

안드로이드가 케플라라는 행성에 착륙해 6명의 인공배아를 통해 출생하게 된다.

그들의 목적은 이 행성에 무종교의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

6명의 아이들은 이런 저런 사고와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한 아이만 남게 된다.

안드로이드 2명중 한명인 파더는 남게된 한 아이를 인류의 마직막 남은 종교집단에 보내려고 한다.

다른 한명인 마더는 무종교를 강요하며, 절대 아이를 보내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 마더의 실제 정체는 무시무시한 전투로봇.

결국 종교집단에서 파더가 보낸 신호를 듣고, 이 행성에 착륙하지만....

파더도 마더에 의해서 살해(?) 셧다운 되어지고

마더는 그 종교집단에 모선에까지 가서 모든걸 파괴시키고

거기에서 몇명의 아이들을 데려오게 된다.

몽환적인 TV 시리즈.....

전투신이나 이런것들이 아닌 스토리에 의한 몰입감...

역시 리들리 스콧감독이란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