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학습

공부할때 늘 여러번 듣고 쓰고 보고 이해하라고 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게 무엇일까?

반복하는거 이해하는거?

고3 수험생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엉덩이싸움이라고

누가 더 오래 앉아 있냐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의미다.

오래 앉아서 오래 반복을 하면 공부를 잘하게 될까?

반복학습이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예로 흔히,

양말신는 것을 비유한다.

여러분은 매일 양말을 하루에도 여러번 신었다 벗었다 했을 것이고,

여태 살아오는 날 동안 20살이라면 최소 5천번은 넘게 신고 벗었을 것이다.

그럼 여러분은 왼쪽 양말을 먼저 신었을까요? 오른쪽양말을 먼저 신었을까요?

무의미한 반복은 그냥 반복일뿐이라는 의미다.

물론 이 반복을 통해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 양말을 멋지게 잘 신게는 되었을 것이다.

반복도 의미를 부여하고 뇌에 학습하면서 반복해야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어차피 반복할 거 한번 더 생각해서 뇌에 깊숙히 새겨보자...

그 이후에야 반복이 의미있는 행동이 효과적인 행동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