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47.48%
다시 -50% 이하로 내려왔다.
연달은 악재.
중동전쟁, SEC의 리플 항소
연달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잘 버티고 있다.
SEC의 항소는 원래 그런 기관이니 하는 분위기이고,
중동전쟁만 더 번지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금융시장뿐만이 아니라 고통받을 민간인들을 위해서라도.
비트코인도 63K를 견고이 지지하고 있고, 나머지 일부 알트코인들도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 고용데이타 호재로 인해 많이 악재들이 반감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SEC의 항소는 여러가지 중재나 협상의 재료라는 루머가 있기는 하지만,
여태 SEC의 행태로 보아서는 무조건 항소를 진행해 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항소를 어떤 부분에서 진행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아직 SEC가 C폼이라고 불리는 항소서류를 내지 않고 있다. 이 서류를 내야 비로서 어떤 부분에 항소를 진행하는지 정확히 알수가 있다고 한다.
앞으로 50bp의 금리인하도 연말까지 남아있고, SEC 항소는 원래 그대로 그냥 안고가자.
잠시나마 SEC의 반성을 꿈꾸던 나를 반성한다.
이렇게 그냥 끝낼거였으면 여태 이런 행보를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말이다.
어쩌면 최후의 발악일 수도 있다.
개리 갠슬러는 과연 대선 이후에 자리를 보전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업토버는 과연 이대로 사라지고 말 것인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사이다.
아직 10월초반이니 아직 어떻게 흐름이 흘러갈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주정도 부터는 서서이 움직여야 업토버를 완성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1~2주, 1~2개월에 결정이 날 암호화폐 시장은 아니기에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기다려야 한다.
많은 개미들이 나가 떨어지기 전까지 그들은 절대 올리지 않을 것이다.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그저 내 자식에게 물려준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버텨나가야 할 것이다.
세상 모든일이 항상 상식수준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이미 정상적인 루틴을 벗어난 일들은 그 이후에도 절대 상식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전쟁이 그렇고 금융시장이 그렇다.
하지만 그 비상식의 흐름도 시간을 이기지는 못한다.
결국은 비상식적이던 일들도 상식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그들의 목표에 다가간다.
우리는 오늘도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