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49.99%
말이 많던 FOMC 금리인하가 단행되었다.
0.25bp냐 0.5bp인하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금리인하가 결정되었다.
0.5bp인하인 빅컷으로 결정되었다.
2년11개월만의 금리인하였다.
노동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0.25bp인하를 점쳤지만, FED는 과감하게 0.5bp 인하결정을 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률이 3년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게 주요원인으로 여겨진다.
앞으로도 금리인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대 3.4%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지금이 5%이니 1.6% 더 떨어질 전망이다.
결국은 이 금리인하 방침이 어떻게 암호화폐 시장에 반영되느냐가 문제이다.
일단 금리인하가 된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상보다 더 큰 금리인하로 인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시장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빅컷을 단행한 얘기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빅컷을 단행하지 않으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얼어붙고 경제는 엉망이 될 거라는 전망이 아닌가 싶다.
물론 선제적인 조치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염려는 시장을 좀 먹는다.
하여간, 금리인하라는 큰산을 넘기는 했다.
이제 다시 다음 봉우리를 향해서 나아갈 뿐이다.
금리인하정책은 계속될 것이고, 경제지표들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기를 바랄 뿐이다.
앞으로의 경제전망은 누구도 정확히 알수는 없다.
다만 연일 FED가 현재 경제가 나쁘지는 않지만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정말 경제가 나쁘지가 않다면 굳이 그런말을 입에 올릴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다.
왠지 나쁜예감은 현실이 된다는 노래가사처럼. 현실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과 염려가 앞선다.
올해 안으로 두차례의 FOMC가 남아있는데, 얼마나 더 금리인하를 단행할지도 관건이다.
0.25bp씩 2번 금리인하를 할지 한번은 0.5bp의 빅컷을 한번 더 단행할지 미지수이다.
비트코인은 금리인하에 힘입어 60K를 굳건이 지켜내고 있다.
이 60K 고지선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다시 1억 고지를 정복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될 것이다.
비트코인 선발대를 이을 알트코인들도 준비중이다.
본대가 그 고지를 정복하는 날. 모든 암호화폐인들은 환히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도지코인만 보더라도 지난 3~4월 고점에서 -40~-50% 가까이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다시 한번 올해 고점을 향해 나아가고 그 고점을 넘어 다음 고점까지 행진하기를 고대해 본다.
추석연휴가 지나갔지만 연일 무더위가 기승이다.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낸만큼 이번 경제위기?도 잘 이겨내 나가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