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49.35%
XRP의 희소식이 들려온다.
그레이스케일의 XRP 신탁펀드를 만들었다. 공인투자자대상의 폐쇄형펀드이긴 하지만, ETF로 이어지는 길이 아닐지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XRP가 그동안 벌려놓은 비즈니스들이 조금씩 결과를 낳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아직 항소가능성을 따져보기는 해야되겠지만, 소송이슈는 점점 흐려져 나중에는 결국 모두에게서 잊혀지고 말것이다.
이제 정말 앞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방향성이 완전히 정해지고, 모든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알게 될때에는 이미 늦은 시점이 될 것이다.
개척자의 마음으로 투자도 접근을 해야 보다 큰 블루오션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초기에 투입된 사람들만큼 이익을 가져가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드디어, 투자수익율 마이너스가 -50% 안쪽으로 진입을 했다.
물론 지난 3~4월에는 훨씬 더 낮기는 했지만,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시장이다 보니...등락율은 좀 크긴 하지만.
몇년의 시간을 두고 챠트를 보면 또 그저 한 단면일 뿐이다. 챠트상의 작은 부분일 뿐이다.
XRP는 한국인의 암호화폐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전체 XRP중의 한국인이 가진 XRP의 보유순위가 상위권에 드는 것을 본적이 있다. 또 리또속이라는 말도 있다. 리플한테 속고 또 속고 해서 리또속이라고 한다.
급등을 원하지도 급락을 원하지도 않는다. 그저 자기의 길을 묵묵이 걸어가는 암호화폐 시장이 되기를 원한다.
처음에 인터넷이 나왔을 때도. 누가 이런 인터넷을 쓰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인터넷이 없이는 돌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암호화폐 또한 이처럼 되리란 보장은 없지만, 되지말리란 보장도 없다.
그리고 암호화폐시장은 매년 볼륨을 키워가고 있고, 여러가지 법제화 안에 있는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금융시스템이 가지지 못한 장점들을 살려 여러가지 비즈니스들을 펼쳐가고 있는 것이다.
여러나라들이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고, 금융시스템이 없는 가난한 나라의 금융시스템으로 대처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도 이제 암호화폐시장을 무시하지 못한다.
중국이 먼저 암호화폐시장을 선점할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소문들이 많다. 미국의 그 많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할 것이라는 말도 있고,
지금의 달러의 지위를 암호화폐에게 넘겨준다면 미국이 많이 보유한 암호화폐로 만들고 말거라는 이야기들.
모든게 확인된 건 없지만. 당연히 암호화폐가 미래의 가치수단이라면 그 패권을 쥐기 위해서 소리없는 싸움은 계속 될 것이고, 결코 미국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또한 두렵지 아니한가 말이다. 중국인이 바나나를 먹기 시작해서 바나나값이 올랐고,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 커피값이 급등한다.
중국인들은 이미 암호화폐에 진심이다. 중국정부의 입장이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멀지 않은 시간안에 암호화폐 시장을 그냥 무시하고 내버려둘 수 없는 상황이 올 것 이라는 예측이다.
이제 추석연휴가 시작입니다. 다들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