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글

쇼펜하우어 인생조언

흐르는데로가보자 2024. 9. 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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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쇼펜하우어때문에 철학자가 된다.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첫째, 삶의 지혜, 둘째, 행복을 자기밖이 아니라 자기안에서 찾는법, 셋째,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  
넷째, 허영심을 버리고 자긍심을 가지는 방법, 다섯째, 두번다시 오지 않는 시간의 의미를 깨닥고 현명하게 사는 방법
결국 행복하게 사는 법을 위한 방법들이다.


고독한 상태의 자기자신을 견딜 능력이 없을 뿐이다. 고독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자. 고독과 사교성은 대조적이다.
지적능력이 높을 수록 혼자 지내려는 경향이 강하고, 지적능력이 떨어질수록 어울리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고독은 위대한 사람의 특성이다. 고독은 인간의 본래의 모습에 가깝다.
가족이든 친구든 나와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기자신과는 완전한 융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마음의 평화와 행복은 자신의 고독안에서 생겨난다.
고득을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고독할때 자신의 본래의 모습이 드러난다.
홀로 있는 능력이 생겼을때 가치있게 살 수 있다. 스스로 정신적인 온기를 가져보자.
자신의 체온으로 자신의 고독을 이겨보자. 
솔직함은 나중에 뒷담화와 비방의 단서를 제공한다. 타인과의 관계는 그 뿐이다.
잡담, 유흥, 즐거움 뒤에는 가식적인 모습이 있다.
오로자 자신만을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다.
타인에게 기대할 일도 없고 상처받을 일도 없다. 
다른사람을 만나는 이유는 고독을 견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타인과 어울리는 것은 고독을 혼자 대면하기 어려워 비겁하게 피하는 것일 뿐이다.
결국 자신 스스로 할 수 없다는 무능력, 내면의 결핍과 공허함 때문이다.
가치있는 삶은 혼자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다른사람과의 어쩔 수 없는 관계를 줄이면 자신만의 자유와 욕구가 회복된다.
온전히 혼자 있어 보라. 고독은 인간의 성장하는 과정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인간의 홀로 설 수 있을때 어른으로 더욱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고독만이 나만의 평화를 완성할 수 있는 길인지 묻고 싶다.
고독할때 온전히 나만을 느끼고 외부의 간섭이나 방해 또한 없으므로 당연히 자아를 온전히 간직하는게 쉽겠지만.....
그 간섭이나 방해를 견뎌내는 것 또한 자아를 완성해 가는 한 길은 아닐지...
그저 너무 어려워 피해가고 싶은 길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다고 배웠는데, 결국 혼자서 살아가야 자신의 자아를 올바로 알 수 있다는 쇼펜하우어의 말
세상에는 위대한 사람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쇼펜하우어처럼 대단하고 위대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을 텐데...
이 고독의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온전히 이겨내지 못한다고 한다면, 고독의 과정을 완전히 이루어내지 못할 지라도 얻는 것이 있는 것인지...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감정들을 추스릴 수 있는 능력이 조금은 생기는 것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나 역시 고독의 길을 택하련다.
내 안에서 내가 하나가 될 때 비로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온전히 알 수 있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고독함속에서 하나하나 내 자신을 까발려 보자.
그러고 나서야 내가 어는 길을 가야할 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고독 내 자신의 자아를 찾는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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