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글
비오는 하루
흐르는데로가보자
2023. 11. 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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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너무 깜깜하다.
이른 새벽인줄 알았다.
하지만 알람은 내가 일어나야 된다고 알리고 있었고, 그렇게 아침이 왔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알람....
이젠 일어나야 늦지 않는다고 알려주는 알람.
그런 고마운 알람이 어떤때는 너무 듣기 싫을때가 있다.
내가 맞춰놓고, 그 시각이 되면 알려달라고 부탁까지 해 놓구...
오히려 내가 타박을 주는 꼴이다.
세상 살면서도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
오죽하면 내로남불이란 말이 유행할까?
오늘은 비오는 하루지만, 마음만은 햇볕 쨍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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