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글
낮술
흐르는데로가보자
2023. 11. 23. 12:56
728x90
낮술...
생각지도 못하던 낮술...
대학교때나 해보던 그 낮술...
밝은 대낮에 정신이 나를 휘감는 그런 경험...
무언들 못하겠냐마는...
사회적 개념에 휩싸인 나는 그저 낮술이 잘못된 그런 것인줄만 알았는데...
순기능이 많더라...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가게 하고....
내 기억의 단편들도 슬로우모션처럼 기억나게 해주고....
다만 사회생활하기에는 적합치 않다...
사회생활이 없는 날에만....
낮술...
그 단어만으로도 왠지 퇴폐적이고 할일없는 백수들의 단어로만 느껴지지만...
젊었을때의 그 여유, 낭만 못지 않더라...
할 수 있을때 즐겨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