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이야기
디보션
흐르는데로가보자
2023. 10. 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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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한 외모의 흑인 군인
내가 아는 제시는 가수다.
하지만 이 우락부락한 군인의 이름 또한 제시다.
그는 최초의(?) 흑인 미해군 조종사인가? 하옇든 항모의 유일한 유색 조종사이다.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 인종을 인정받기 위해... 가족을 위해서... 살기 위해서....
열심을 다하는 파일럿이다.
그를 시기하고 떨어뜨리려 하는 사람이 많기에.... 아무도 믿지 못하는....
심지어..... 항모에 랜딩하는 조종수의 깃발마저 믿지 못하는 그였다.
아무도 믿지 못하고 나만을 믿고 온갖 험난한 일들을 헤쳐나가야만 했던 그였기에....
그런 그가 한국전쟁에 참전을 하게 된다.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비행기가 총을 맞아 오일이 세게 되고... 비상착륙하게 된다.
그게 그의 마지막이지만....
어찌 보면 굉징한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이건 실화이다.
개인의 삶을 투영한.... 그래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영화이다.
세상에 대단한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다 그들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무언지 아는건 중요하다.
그걸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시는 그런 사람이었다. 무엇이 소중한지 알고 행동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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