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글
해병대 고귀한 희생!!
흐르는데로가보자
2023. 7. 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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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있었던 고귀한 희생...
구명조끼만 있었더라도 안타까운 희생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인이라고 하지만, 최강 해병이라고 하지만
어리디 어린 자식을 보내는 부모의 맘이란....
영결실장에서 오열하는 엄마의 마음...
이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진다.
세상의 슬픔을 예전보다 많이 알기에...
많이 무덤덤해 졌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더 그 감정을 알기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30살, 40살, 50살, 60살 어떤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앞으로 이 부모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
자식을 마음에 묻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마음을 헤어리기는 어렵다.
외동아들이라 더 애뜻한 게 아니라.
그냥 내 아들 내 새끼라....
먼저 보내야 하는 내새끼라 그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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