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남자가 사고가 난 트럭에서 깨어난다.
아무 기억이 없다. 자신이 누군지조차 모른다.
지나가는 차를 불러 세우지만, 차는 조금 가다 멈춰선다.
차안을 보니 여자가 죽어있다.
신고를 하지만, 신고자가 누구인지 묻는 경찰의 말에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자신의 이름이 리암임을 알게 된다.
주위의 식당을 찾아 도움을 구하는 리암.
식당에 들어서자 모든 사람이 죽어있다.
신분증에 있는 집주소로 찾아와 보지만, 아무런 단서가 없다.
실험을 통해 자신의 15미터정도 안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죽게 되는 것을 알게된다.
그날 밤 어떤 여자가 리암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온다.
리암은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그 여자는 다가온다.
그런데 그 여자는 죽지 않는다. 그 여자와 같이 있으니 개도 죽지 않는다.
그 여자와 함께 있으면 다른 생명체가 죽지 않음을 알게 된다.
경찰은 리암을 테러리스트로 지목하고 수배한다.
여자의 이름은 제인... 그녀의 남편이 방송에 나와 돌아오라고 한다.
일단 남편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고, 남편의 집에 간다.
거기서 실종전단을 통해 제인의 쌍동이 언니가 실종되었고, 제인은 죽으려 하는 것을 리암이 도와준것을 기억해 내게 된다.
결국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
리암은 연쇄살인범... 쌍동이 언니를 죽인뒤, 제인도 죽이려 한것이다.
그때 무엇인가 초자연적인 번개를 맞고 능력이 생긴것이다.
그러던중 강도들이 침입한다. 강도들을 죽게 하려는 리암... 강도들은 죽지만 그 중 한명이 제인을 쏜다.
제인을 살리려 병원을 찾아간 리암...
제인이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병원에 있던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총으로 생을 마감한다.
자신의 연쇄살인범인지 모를때 그는 보통 사람 아니 착한 사람이었다.
마지막에도 병원의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
그간의 죄에 대한 속죄였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