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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김준현의 맛집택시'

by 흐르는데로가보자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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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프로그램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매번 다른 외국인의 같은 관광코스와 같은종류의 음식을 대하다 보니 좀 식상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각각의 외국인들의 반응과 느끼는 바를 보면서....

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라는 관점의 차이를 느끼면 방송을 보면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은 색다른 컨셉의 프로그램안의 프로그램을 이번주부터는 준비했다.

물론 내가 준비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 절대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프로그램 스태프들의 규칙에 따라 외면하다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음식먹는 방법을 몰라....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일으키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

정말 외국여행이란게 오기 쉽지 않은데, 이왕 온거 한국을 제대로 느끼고 음식을 제대로 먹고 가야 되지 않겠나라는 안타까움.

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모아... MC인 김준현이 직접 나가 그간의 먹방스킬을 선보이며 음식 먹는방법을 실제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속의 코너같은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일단 현장에서 섭외하는 만큼 섭외조차도 쉽지 않았다.

사실 갑자기 누가 와서 아무리 공짜를 외치더라도 사전지식이 없는 상황에서는 겁부터 더럭 날 것 같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까?

하지만 어렵사리 한 부부를 섭외할 수 있었고....

숙소가 있는 종로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김준현이 소개하게 된다.

1. 육회, 2.한우등심구이, 3.돼지양념갈비, 4.냉면

육회는 유럽에 타르타르가 있어서 인지 그렇게 생소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는듯 했다.

영롱한 자태의 육회의 윤기와 계란노른자의 노란 고소함을 볼 수 있었다.

번외편으로 남은 육회로 육회비빔밥까지....

 

다음은 맛이 없을 수 없는 한우등심구이.... 사르르 녹는 한우...

지방이 주는 고소함은 그 어느것관느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달콤한 양념돼지갈비까지.....

 

다음은 국민의 후식 냉면

 

다만, 버라이어티하게 먹는방법을 알려주면 속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냥 그랬다.

원래 먹는 방법이 그러니 먼 스페셜한게 있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 밋밋한 느낌이다.

보다 액티비티하고 스펙타클한 다음편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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