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밝아왔다. 연일 연이은 하락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하루다.
이미 하락이라면 이골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맘이 편하지는 않다.
내가 생각한대로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고 주식시장이고 암호화폐 시장이기는 하지만...
이제 그러려니 생각하고 담담이 넘어가기는 하지만, 적응이 안되기는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그저 참고 넘어갈 힘만 남아있다.
이 고비를 넘기고 나도... 또 시장은 기다리고 있다.
결코 끝나지 않는게 이 시장바닥이다. 수익이 날때도 있고 손실이 날때도 있지만.
아에 투자를 접을게 아닌이상. 끝이란건 없다.
수익이 나도 다음에는 손실이 날 수 있고, 손실이 나도, 다음에는 수익이 날 수도 있다.
물론 손실뒤에 손실, 손실, 손실 일 수도 있다.
유투브에서 하루에도 몇천만원씩 버는 투자자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드문 케이스가 아닐 수 없다.
밤새 또 어느정도 오르는가 싶더니, 다시 내리막길이다.
금리인하라는 호재를 앞두고 여러가지 해석이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경기침체라는 큰 늪으로 빠져들어가는 건 아닌가 싶다.
실제 경기침체가 오냐 안오냐가 중요한 건 아니다.
그런 분위기로 가는 현 상태가 문제인 것이다.
주식이나 경제는 미래를 보는 산업이다. 지금 당장이 문제가 아닌 것이다.
아무리 호재가 많아도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기 시작하면 그 시장은 하락세다.
아무리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도. 기대감이 가득하다면 그 시장은 상승세인 것이다.
사람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분위기를 잘 파악해야 한다.
물론 그게 쉬운일은 아니다. 그렇게 쉬웠다면 누가 손실을 본단 말인가?
현재 상황이 녹록치는 않지만, 여러가지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 또한 사실앋.
4분기의 산타랠리 기대, M2 통화공급량 증가세, 금리인하, 미국대선......
암호화폐시장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게 좋다지만,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트럼프의 말 바꾸기가 한두번도 아니고.... 어떤일이 벌어질 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건 미국의 부채다. 미국의 부채를 어떤식으로든 해결해야 미국 경제가 살아난다는 점이다.
그 한 방법중에 하나가 암호화페 활성화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간다면 결코 미국은 그 상황을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결코 중국으로 패권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결국 암호화폐가 법규화시켜 합법화 시키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그 전에 암호화폐를 많이 확보해 놓아야하겠지. 싼값으로....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암호화폐 시장을 놓지 못하고 연일 촉각을 곤두세우고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는 올 그런 암화화폐의 중흥기를 바라면서....
물론 망할 수도 있다. 이러다가 희대의 사기극으로 끝을 맺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 난 무엇인가 또 새로운것을 찾고 있을 것이고 그것에 매진하면 된다.
죽을때까지 끝난것은 없다. 그저 새로운 선택이 기다릴 뿐이다.
오늘도 새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난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으면 된다.
내 능력대로 내 능력의 한계안에서 준비하면 된다. 그 밖에 것들은 그냥 놓아줘 버리자... 어차피 내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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