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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비가 내리는지가 벌써 몇주째인지도 모르겠다.
날이 맑으면 맑아서 날이 흐리면 흐려서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우울하다
우울증인가?
일이 마음먹은대로 잘 안풀려서 그런걸까?
언제는 일이 잘 풀린적이 있었나?
예전에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이렇게 기분이 울적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금주를 해서 그런걸까?
그때는 그냥 술로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일까?
내 인생이지만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아니 지금의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과거의 나...
과거의 나도 지금의 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부분이 달라지면 내 삶도 달라지고 내 생각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내 삶을 건강하게 내 생각을 건강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주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주위 환경이 내 삶의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물론 많지만...
그래도 내 생각, 내 마음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오늘도 한번 곱씹어 본다. 나의 생각을 나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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