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 이야기

알콜지옥(쿠팡플레이)

by 흐르는데로가보자 2024. 7. 22.
728x90

무언가 어설프고 작위적이다.

알콜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출연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솔루션이 있는지 의문이다.

출연자들 또한 정말 알콜중독을 벗어나고자 하는 진정성이 있는지

그냥 셀럽을 꿈꾸며 혹은 상금을 꿈꾸며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건 아닌지....

정말 쉽지 않은 문제다.

누구나 자신을 믿는다.

아니 믿고 싶어 한다. 

끊임없이 좌절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자꾸 넘어지면 두려움도 커지고 몸도 다치게 되어 어느 순간 정말 일어서지 못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 순간이 되기 전에 멈추어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의 의지는 물론이요 주위의 도움도 필요하다.

감시자의 역할, 조력자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 무언가 나오리라 생각하고 계속 시청을 하긴 하지만... 글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