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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약을 챙겨드리러 들렸는데 돌아가셔서 더욱 황망했다고 한다. 환절기라 주위의 어르신 분들의 부고소식이 많다. 세상 허무함을 느낀다. 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 한다. 언제 어느때 가더라도 세상에 나의 나쁜 흔적을 없애고 깨끗하게 가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참 허무한 세상인 것 같다. 아둥바둥 살아왔지만, 막상 이렇게 살아온 인생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오늘은 참 슬프고 허무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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