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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태풍이 오지는 않아서 산책을 다녀왔다.
태풍은 아직 우리나라에 오지도 않았건만, 곧 태풍이 오리라고 바람이 그리 말해주더라.
좀 있으면 태풍이 와요! 조심하세요 라고 얘기하듯이
바람이 많이 불고있다.
덕분에 산책길이 무지 시원해지기도 했지만,
내일 하루종일 비오는데 밖에 다닐 생각을 하면 기분이 또 그리 좋지도 않다.
그냥 비를 맞고 다녀도 된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실제 비를 맞고 다닌 적은 손에 꼽을만큼 적다.
왜 머리의 생각과 내 몸의 행동은 다른것일까?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일까?
태풍이 온다.
내 마음에 태풍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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